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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entu !  La kongreso jam okazis, do ĝustigu la verbojn al la pasinta tempo. 

"<NIA-URBANO> debatis en Argentino pri daŭripova estonteco! ktp, ktp.

 

<창원시민 한숙희>씨,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아르헨티나에서 토론 예정


<경남 창원>에 사는 <한숙희>씨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2014년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 99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에 참석하여, 지구촌 55개국에서 참가하는 600여명과 아무런 통역 없이 우정을 나눌 것이다.

그는 “세계각지 55개 나라에서 참가하지만 통역이 필요 없는 이유는 에스페란토 덕분입니다. 전 세계 곳곳에 친구가 있는 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그 친구들 중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저는 아르헨티나에 가서 현지인들과도 직접 연락합니다. 에스페란토로 말이죠. 물론 통역은 필요치 않습니다.” 라고 한다.

127년이 된 국제어 에스페란토에 이미 여러 해 전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주된 이유는 민족적으로 중립을 지키며, 제국주의와 무관하고, 경제적 혹은 정치적인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외에도, 쉽고 문법이 규칙적이라 빨리 배울 수 있어서 언어에 재능이 덜한 사람도 에스페란토 세계에 쉬이 발을 들여 놓을 수 있다.

“에스페란토는 120여 나라에서 사용됩니다.” 한숙희 씨의 말은 계속된다. “에스페란토에는 예외가 많은 불규칙변화가 없습니다. 규칙을 벗어나는 까다로운 예외들은 외워야만 하는 것들이죠. 에스페란토는 민족 상호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언어정의를 실현하며 문화간의 접촉과 상호교류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에게는 에스페란토를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에스페란토로 소통하는 이들의 목록인 “패스포트 서비스”다. 패스포트 서비스는 에스페란토로 소통하는 다른 이들에게 무료로 숙소를 제공하며 손님맞이를 한다.    

제 99차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의 주제는 “자손들이 우리를 축복할까?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노력”이다. <창원시민 한숙희>씨는 일 주일 동안 이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이 주제는 올해로 끝나게 되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2005-2014)’과도 잘 어울린다. “우리 인류의 미래에 대해 그 많은 사람들과 직접 토론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들은 시급한 여러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많은 제안과 의견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사실, 에스페란토야말로 현재 살아 숨쉬는 세상의 모든 언어와 문화의 존속을 지지하는 가장 적절한 의사소통수단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두 번째 언어로 에스페란토를 널리 사용하면 각자의 정체성을 존중하면서 진정한 세계시민집단을 형성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그는 주장한다.

그 외에, 7월 26일 세계대회의 참석자들과 전세계 에스페란티스토 들은 에스페란토의 날을 경축할 것이다. 127년 전 이 날, 폴란드인 루드비코 라자로 자멘호프가 창안한 국제어의 첫 학습서가 세상에 나왔다. 이 기념일이 역설하는 바는 에스페란토 운동의 핵심적 가치인 ‘세계 언어 정의를 위한 노력’이다.

한숙희 씨는 “덧붙여 문화와 관광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한다. <창원시민 한숙희>씨는 다양한 장르의 야간 음악회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나는 에스페란토 록과 팝에 열광한다!”고 벌써 환호한다.  그는 세계대회 후 관광으로 남아메리카 전역을 여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Tradukita de 최은숙 Esti, Choi Eun-Suk, 2014 maj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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